비렁길_탐방로_점검1
최근 떠오르는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금오도 비렁길이 새 옷으로 갈아입고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18일 여수시는 남면 금오도 비렁길 구간 총 18.5㎞에 대해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4일까지 면사무소 직원과 공공근로자 등 매일 8명씩 연인원 144명을 투입 풀베기 작업 등을 완료해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비렁길은 해안 기암절벽을 따라 개설된 트레킹 코스로 평일은 1일 평균 460여명, 주말엔 1,200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탐방로다.
최근에는 여수시의 ‘섬 따라 가보는 바다여행 코스’로 선정돼 교육과 휴가를 겸한 가족․연인들의 추억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안절벽 등의 비경으로 탐방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남면 정철균 면장은 “비렁길은 박람회가 끝나면 탐방객 방문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수시 점검을 통해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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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9 07:4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