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우리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9월 29일부터 10월1일까지 3일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연휴 기간 중에도 시민생활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하여 일일 22개반 연인원 107명으로 상황실을 운영하고, 병의원․약국, 상·하수도, 쓰레기, 교통, 가로등, 가스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6개 분야는 생활민원처리반을 편성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24시간 재난관리체계 강화, 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구축, 당직의료기관(병원, 의원, 약국)지정·운영, 시가지 환경정비, 연휴기간 쓰레기 수거·처리대책 등 시민생활 안정대책을 강구하여 중점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는 우리지역 농산품 판매 장려를 위해 우리시 자매도시인 서울 송파구 직거래 장터 및 서울광장에서 코엑스 등에서 열리는 특판행사에 참가를 하여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광양시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지역 농가에는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에 우리지역 유통사업단 5개 업체가 참가를 하였다.
한편으로 모든 시민 한사람 한사람이 소외되지 않고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부모가정, 독거노인세대 등 298세대, 사회복지시설 82개소에 쌀,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였고,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공사대금 지급기한 단축 및 시에서 발주하고 있는 37개 사업장에서의 체불임금, 공사자재대 미집행 여부 등의 사업장 특별지도 관리하였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에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며, 추석 명절날 생활민원불편사항 등이 발생하면 종합상황실(☎ 797-3114)로 전화하면 친절한 안내와 신속한 처리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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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9 08:5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