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해룡 신대배후단지 아파트 및 상가 입주민의 전입신고 편의 제공을 위해 중흥1차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전입신고 접수창구」를 개설 지난 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룡 신대배후단지에는 현재 중흥1차아파트가 지난 10월부터 입주가 시작돼 700여세대가 입주를 마쳤고 나머지 잔여세대도 올 12월말까지 입주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동안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위해 2.5km떨어진 해룡면사무소를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어 왔던 입주민들은 아파트관리사무소에 전입신고 접수창구가 마련됨에 따라 입주와 동시 전입신고를 할 수 있게 되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크게 반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에게 다가가는 소통행정으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입주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및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등을 확대해 나가고 인구유입의 추이를 보면서 이동민원실 또는 출장소까지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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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4 09:47 송고
2012-12-04 12:11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