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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도심 송전철탑 30년 만에 뽑는다.

김인곤 의원 순천 신도심 송전탑 지중화 해결 방법 제시
2013-08-30 오전 7:57:06 참살이 mail yongsu5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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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의회 김인곤 도시건설위원장은 178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순천 신도심에 흉물처럼 자리한 송전철탑 지중화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한

    순천시 관련부서로 구성된 (T/F)테스크포스팀을 만들 것을 촉구했다.

    ◦ 김의원은 “순천시 신도심은 30년 넘게 15만5천 볼트 이상의 특고압 송전 철탑이

    수십 개가 자리하고 있어 주민들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요소가 되어왔고 도시미관을

    해치고 송전선로 주변은 건축행위가 제한되는 등 시민들의 재산권 침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목을 잡는 요인이였다.”고 강조했다.

    ◦ 또한 김인곤 의원은 통신회사 출신답게 송전선로 건설의 실무 경험을 살려

    한국전력측과 지난 3년간 수십 차례 접촉 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 끝에 최근

    한국전력과 순천시 양측 모두 만족하는 송전선로 지중화 대안을 직접 제시해

    한전측과 순천시의 동의를 얻어내고 순천시와 순천시민의 30년 묵은 숙원사업을

    해결 하는데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고 심경을 밝혔다.

    ◦ 순천시 신도심(조례동,연향동)지역의 특고압 송전철탑이 모두 사라지면 송전선로

    주변의 층고 제한이 풀려 건축경기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도심

    재생 수준의 순천시 발전의 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 되어 순천시민과 공직자

    모두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한국전력은 지난 2008년부터 순천시 신도심 발전의 걸림돌이 되어 온 변전소를

    옥내화하고 특고압 송전철탑을 21개를 뽑고 지중화 하기 위해 750억의 천문학적인 공사비를 들여 송전선로 지중화 공사를 완공 하고도 민원을 이유로 순천시와 합의점을 찾지 못해 순천시 신도심 송전철탑을 뽑지 못하고 있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3-08-30 07:57 송고
    순천시 신도심 송전철탑 30년 만에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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