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헬로tv뉴스 전남 12월 21일(수) YouTube 화면

(https://www.youtube.com/watch?v=_xE9ZwZKv4c)

순천시가 백강로 2.1km 구간
완충녹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토지 소유자들이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토지 소유자들은
지난 2020년 6월 30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장기 미집행 시설에 대한 법적 효력이 실효돼
개인 재산권 행사가 가능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도 순천시는
백강로에 폭 20m의 완충녹지와
폭 8m의 이면도로 조성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백강로 사업 구간에서
어떤 부지는 완충녹지 폭을 15m,
어떤 부지는 20m를 적용하는 등
형평성과 일관성 없는 사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토지 소유자들은
순천시가 추가적인 소통 없이
사업을 강행할 경우
행정 소송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선태 / 순천시 백강로 비상대책위원장
(2020년) 6월 30일 일몰제로 해서 완충녹지, 이면 도로 다 해제됐습니다. 그런데 순천시가 일방적으로 강행한다는 것은
도무지 이해가 안 갑니다. 우리 백강로도 로드맵을 다시 만들어서
10m를 하던, 5m를 하던, 폐도를 하던 나머지는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라…

LG헬로비전 서경 기자

출처:http://ch.lghellovision.net/news/newsView.do?jenreCode=000&idx=352112&soCode=SC00000000&areaCode=&orderType=&pageNum=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