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이성웅)가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2014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13년도 사업 평가결과를 반영하여 2014년도 시정 운영방향에 맞는 신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시 주요행사 찬조출연, 소외계층 자원봉사 등 재능기부 활동 등을 중점 지원할 방침이다.
공모 사업내용은 2014년 광양시 주요 역점시책을 중심으로 기관·단체 프로그램은 5개 분야로 민주시민 품성함양, 문화․예술․관광 활성화, 아동․청소년 성장, 사회통합 증진, 평생학습 활성화이며, 학습동아리는 순수 학습형과 활동형(재능기부 자원봉사) 2개 분야로 공모한다.
지원내용은 기관·단체 우수프로그램은 7건 내외로 건당 4,000천원 이내, 학습동아리는 12건 내외로 건당 1,000천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며, 학습동아리의 경우 순수 학습형과 재능기부 자원봉사 활동형을 3:7의 비율로 지원한다.
주요일정은 오는 2월 7일까지 사업신청 접수를 받고 심사를 거쳐 2월 28일까지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여 11월까지 10개월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박말례 교육청소년과장)는 “올해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지원사업은 지난해 사업 평가결과 문제점을 보완하여 효율적인 사업 운영에 중점을 두었으며, 본 사업을 통하여 다양한 평생학습 기관·단체, 학습동아리의 참여를 기대 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자아실현으로 사회적 통합력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형성, 지역경쟁력을 제고하여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의 학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평생학습 공모 지원 사업을 2007년부터 추진하여, 지금까지 프로그램분야 68개소 298백만원, 학습동아리분야 97개소 97백만원을 지원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4-01-22 12:4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