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와%20의사소통%20위한%20비폭력%20대화법%20특강1
- 이해하고 소통하니 갈등은 스스로 사라져 -
순천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인간관계 및 의사소통을 위한 ‘비폭력대화법’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소통 부재로 인한 갈등을 예방하고 존중을 바탕으로 직원 상호간 마음 이해와 민원 응대에 있어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추진했다.
특강을 진행한 캐서린 한 싱어(Katherine Hahn Singer) 한국비폭력대화센터 대표는 ‘비폭력대화’는 듣기 힘든 말을 들었을 때 습관적이고 자동적인 반응이 아닌 자기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을 명료하게 인식, 진솔하게 표현하여 상대로부터 저항이나 반격이 아닌 협력적 반응을 얻을 수 있게 되는 대화방법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으며 사회생활 모든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아주 효과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힘이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나와 상대방의 관계를 만들고 키워가는 것이 비폭력대화의 목적이며 대화의 목적이 누군가를 설득하고 자신의 의도대로 행동하도록 하는 것이 아닌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음으로써 관계를 증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좀 더 이해하고 소통하여 직원 상호간의 소통뿐만 아니라 민원인 응대에 있어 보다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여 순천시 소통문화수준 향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4-03-13 08:5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