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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한 조명등을 시내버스 승강장에 설치하여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총 사업비 5천만 원으로 관내 20개소 시내버스 승강장에 태양광 조명등을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일몰 후 자동으로 점등되고 일출 시간대에 자동 소등되는 시스템으로 구성된 태양광 조명등은 순천만 등 관광지 주변과 야간 이용자가 많은 시내버스 승강장에 설치된다.
또, 태양광을 이용하여 시내버스 행선지 표지판과 승객 알리미 등도 추가 설치하여 시내버스 이용자들의 안전과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야간 어둠으로부터 위험에 노출 될 수 있는 교통약자인 학생과 노약자 및 여성들이 시내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승강장에 승객이 있을 경우 승객알리미 등이 자동으로 점등되어 야간 시내버스 무정차 통과 등으로 인한 교통 불편민원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에서는 시민의 안전과 교통편익 차원에서 태양광을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해 19개 승강장에 태양광 조명등을 설치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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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3 23: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