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행복실현을위한안전한보성군
보성군은 지난 23일 한국도로공사 보성지사와 재해복구 장비, 자재, 인력 등 상호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도로공사 보성지사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대규모 재난발생시 응급복구, 구호활동 등에 신속한 대처를 위하여 한국도로공사 보성지사와 인력, 장비, 물자 등을 상호 지원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른 대민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군에 따르면 기존 폭설이나 홍수 등의 재해발생 시 각 기관별로 각기 매뉴얼에 따른 대처를 하고 있었지만, 각각 보유하고 있는 특수 제설장비, 포크레인 등의 장비 및 인력 부족과 이동거리 등의 문제로 신속한 제설 및 홍수 피해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재난 발생시 각 기관별 인력과 장비 등을 상호 지원하여 신속한 피해지역 복구와 2차 사고를 예방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또한 정부 3.0시대에 기관들이 합심하여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방재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농촌사회에서 방재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안전망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문양래 안전방재건설과장은 “우리군은 항상 위험 상황에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뿐만 아니라 더 유기적이고 튼튼한 안전망을 만들어 유사시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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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5 09:0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