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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지난 1일부터 10월31일까지 오수를 50톤 이상 배출하는 관내 개인하수처리시설 220개소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2개 반 4명이 참여해 하수처리구역 내·외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시설물의 정상운영 여부, 방류수 수질 기준 준수 여부, 정기적인 내부청소 이행 여부 등 관련법 저촉 사항을 점검한다.
시는 문제점이 발견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리요령 행정지도 및 전문 업체에 위탁관리 할 것을 지도할 예정이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생활하수가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지 않는 지역에 설치된 개별 하수처리시설로 수질관리 등 적정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악취발생과 하천 오염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시설물의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 점검을 통해 하천 및 환경오염을 예방하겠다” 면서 “생태수도 순천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시민들에게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홍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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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7 11:5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