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동천의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해 동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걷고 싶은 산책공간을 제공하고 순천시의 대표적인 힐링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동천 우안 풍덕 1배수펌프장에서 용당동 삼산가든 앞(5.5km)까지의 기존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가 노후화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는데다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이번 동천산책로 정비공사를 통해 걷기 편하고 자전거타기가 쉬운 재질로 재포장할 계획이다.
또한 강변로 하부 콘크리트 벽면을 이용해 문화, 예술, 재미가 있는 벽화 전시관으로 조성, 관광 자원화하고 동천변에 저류지를 조성해 재해예방 및 시민공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중심 하천인 동천을 생태 하천과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여 순천만과 순천만정원, 도심을 연결하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함은 물론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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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09:25 송고
2014-12-10 09:29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