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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장애인협회 운영, 8월 5일 오픈 -
- 행정문화 혁신과 군민소통 창구 역할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군 청사 1층 로비에 마련한 북카페가 8월 5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북카페는 다양한 교양 서적과 관광 홍보 및 정책 자료 등이 비치된 독서 공간과 장애인 바리스타가 제조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커피숍과 매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에서는 군민들과의 소통·공감에서 소외될 수 있는 장애인들과의 소통·공감을 증대시키기 위해 지난 5월 장애인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자 모집 공모를 실시하여 ‘고흥군신체장애인협회’를 운영자로 선정했다.
고흥군신체장애인협회 이승기 회장은 “장애인도 똑같은 사회 구성원이고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편견이 없는 공유와 나눔의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며, “카페를 찾는 모든 분들께 따뜻한 정성을 담아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북카페가 군민과 공무원간 소통·공감의 장으로 활용되고, 군민들의 군정참여 통로를 확대하며, 서로 공감하는 소통행정 창구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문을 연 북카페는 행정문화 혁신을 통한 군민 소통 공간 확충과 장애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이라는 민선7기 군수 공약사항의 작은 실천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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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4 21:1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