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5_여섯째아출산가정후원이벤트1
저 출산이 국가적․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여섯째를 낳은 가정이 있어 화제다.
여수시는 오는 15(목) 오전 10시 2011년 다둥이 가정 중 지난 8월에 여섯째를 출산한 소호동 박 모씨(소호동, 42) 가족을 초청 격려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소방공무원인 박 씨는 수현(남,11), 수빈(남,9), 심원(7,여), 원진(4, 여) 수찬(2, 남) 등 5자녀를 두고 있으며, 지난달 12일 여섯 번째인 정온(여)이의 출산으로 3남 3녀 6자녀가 됐다.
이에 따라 시는 6째의 출산을 축하하기 위해 출산축하금 천 만원과 산모와 신생아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산모․신생아 도우미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6째를 분만한 제일병원에서는 평생 무료진료권, 아기사진 전문스튜디오 티아라에서는 32인치 가족사진 촬영권, 여천 어울 로타리클럽에서는 쌀40㎏을 지원하는 등 다자녀 출산을 축하하는 분위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2011년 6째아 출산은 처음이다”며 “3자녀 이상 다둥이 가족들과 많은 시민들에게 출산장려의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출산장려시책으로 3자녀 이상 출산가정에 300만원, 4자녀이상 가정에 10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여수지역의 3자녀이상 출산가정은 326가구로 이 가운데 4자녀 이상은 25가구, 5자녀 이상은 6가구다.
문의 : 시 보건소 보건사업과 출산장려팀 (☎061 - 690 - 8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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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5 13:0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