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남 부시장 그린카드 발급. 전 시민 참여 기대
그린카드
순천시가 시민이 녹색소비·생활을 실천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그린카드 발급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전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순천시장 권한대행 서복남 부시장이 2월 정례조회시 그린카드를 발급 받았다.
또한,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기 위해 순천시 산하 전 공직자 1가족 2매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유관기관∙단체와 전 시민에게 확산시킬 방침이다.
그린카드는 지난해 7월 22일 첫 출시된 녹색생활 실천 카드로 탄소포인트와 연계하여 가정 내 전기 및 수도 사용량 절감시 포인트가 적립되어 연간 최대 5만원이 지급되고 그린카드로 환경마크, 환경라벨이 표시된 녹색제품 구매시 1∼5%의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 국립공원, 휴양림이용시 할인 및 입장료가 면제되며 낙안읍성,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드라마촬영장 관람시 입장료 전액 면제된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시 최대 20%포인트 적립 등 녹색 소비에 대한 특별 혜택이 주어진다.
그린카드 발급은 비씨카드와 KB국민카드 영업점에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그린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용카드, 체크카드, 멤버십카드 등 다양한 형태의 그린카드 신청이 가능하다.
서복남 부시장은 녹색생활 실천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다양한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그린카드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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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2 08:1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