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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과 낙안읍성이 미국의 뉴스전문 채널 CNN이 선정한 한국의 가볼만 한 곳 50곳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순천만과 낙안읍성이 “CNN이 ‘지역을 보고, 세계를 경험한다(Local Insights, Global Experiences)'를 주제로 2009년 출범시킨 아시아 문화매체 정보사이트 CNN GO를 통해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은 광활한 갯벌과 작은섬, 나지막한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이다.
순천만 갯벌을 맑게 정화하는 갈대숲과 갈대밭 사이로 난 S자 물길,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와 노랑부리저어새 등 철새들의 낙원으로 지난해 5월 세계적 여행안내서인 미슐랭 그린가이드로부터 한국 여행지 최고 점수인 별 세 개를 받은 국내 최고의 생태관광지로 선정됐다.
또한, 옛 사람들의 숨결이 살아 있는 민속마을 낙안읍성은 선조들의 정취가 살아있는 초가집과 객사, 관아, 동헌 등이 온전히 보존되어 있으며 600년 전 조선 읍성의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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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1 08:4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