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광양월드아트서커스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3월 31일(토) 14시 시청 상황실에서 고등학생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조직위원회는 학생들에게 지역사랑 실천과 자긍심을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각계각층의 지역민이 참여하여 행사를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운영하기 위함이다.
이번 고등학생 자원봉사단은 지난 3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교내 8개교 홈페이지를 통해 1~2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서류접수와 면접을 통해 4개교에서 40명이 최종적으로 합격하였으며, 자원봉사단은 봉사활동 지도교사(제철고 추정교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연합동아리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은 홍보물 발송 및 광주․부산․경남지역 시군 거리홍보, 온라인 SNS매체를 통한 홍보활동과 행사기간 중 공연장 안내를 비롯한 행사진행 보조역할을 하게 된다.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 류연제 학생(제철고)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국제행사를 우리 지역에서 개최할 수 있게 돼서 지역민으로서 영광으로 여기며, 아트서커스 페스티벌이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행사에 대한 응원과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추정교 자원봉사단 지도교사(제철고)는 관내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서 이런 행사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고 행사를 통해 좀 더 지역에 대해 이해하고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지난 3월 14일 본격적인 티켓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지역사회단체의 자발전인 참여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조직위원회는 새마을지회, 동광양 JC, 여성단체협의회의 도움을 받아 전국새마을지회와 전국 JC지부, 전국 여성단체에 홍보물을 전달하면서 광양시의 브랜드와 아트서커스 페스티벌을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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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31 07:1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