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출산장려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7일 보건소에서 업무협약을 맺는다.
시는 이날 약사회와 외식업순천지부, 농협중앙회순천지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모범음식점 중 3자녀 세대증 소지자에게 10%할인 혜택을 부여할 지정업소에 대한 “지정업체 현판증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순천시와 약사회, 한국외식업중앙회순천시지부,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는 출산장려 운동을 시민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범 사회적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약사회는 다자녀 산모에게 조혈제와 철분제를 지급하며 외식업지부에서는 3자녀 세대증 소지자에게 모범음식점을 선정하여 식대료를 10% 할인 제공하기로 했으며 농협중앙회지부는 각 금융기관 CD기 광고판에 출산장려 안내 및 홍보를 실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순천시는 임산부를 위한 워킹맘교실, 라마즈체조, 영유아경혈맛사지 등 프로그램 운영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기관 단체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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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5 00: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