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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 5000 달성을 위한 일환으로 6월 25일부터 오는 7월 13일까지 마을회관 등 97개소에서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4,0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비전 5000 달성과 군민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작부체계 확대, 기후조건에 맞는 작형과 작물 선택 및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밭작물 생력 기계화에 역점을 두고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에 재배하고 있는 여러 가지 작물의 생육시기에 맞는 핵심기술을 영농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생동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비전 5000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2모작 재배와 노는 땅을 최대한 활용해서 농가소득을 높여야 한다” 고 강조하고 “이번 교육은 비전5000과 함께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참고흥 새마을정신 실천운동’에도 적극 참여토록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