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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회당 출신의 무라야마 전총리가 지난 12일 순천대학교와 순천만을 방문했다.
순천대학교에서 최근 대가야계 유물이 검토된 운평리 고분군 발굴현장에 대한 설명을 들은 무라야마 전 총리는 앞으로 한일간에 굳건한 협력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과거 한일간 역사에 있어 반성해야 할 부분은 반성을 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는 생각에 총리 재직 당시인 1995년 8월 15일에 일본의 태평양 전쟁과 침략, 식민지 지배에 대한 공식적인 사죄의 뜻을 표명한 바 있다.
이날, 무라야마 전 총리는 순천만을 방문하고 자연의 모습을 온전히 보전하고 있는 순천시가 너무나 아름답다고 말했다.
이에 시는 내년에 열리는 정원박람회 기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무랴야마 전 총리는 흔쾌히 승낙했다.
시는 무라야마 전 총리의 방문으로 한일간 문화교류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대와 함께 정원박람회를 일본에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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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4 20:23 송고
2012-05-14 20:26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