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 기사제보 | 즐겨찾기 추가
새 배너 / 순천시의회 새 배너
전체기사 포토영상 오피니언 들길산책 인물동정 지역광장
최종편집시각 : 2025.01.20 (월요일) 08:53
전체기사
ㆍ전체기사
기사제보
광고문의

가장많이 본 기사
이메일 프린트 퍼가기 글자크기 원래대로 글자크기 크게 글자크기 작게
원산지 허위표시 근절 돼야 한다
올해 상반기 동안 원산지 허위 표시를 가장 많이 한 품목은 돼지고기
2012-07-27 오전 12:10:19 정선웅 mail o2552o@naver.com

     

     

    [정선웅 정치경제부장]

     

    올해 상반기 동안 원산지 허위 표시를 가장 많이 한 품목은 돼지고기였다. 산업화에 부응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원산지 허위표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을 뿐 아니라 그 건수가 증가되고 있다고 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규담)은 "올해 상반기 16만1476개소의 원산지를 조사해 위반업소 2563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 보면 돼지고기 위반 건수가 584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쇠고기 413건, 배추김치 389건, 쌀 246건, 화훼류 91건, 표고버섯 73건 등의 순이었다.

     

    이 중 원산지를 거짓표시 판매한 1457개소는 형사입건 됐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한 1106개소는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원산지 허위표시는 근절은 커녕 날로 증가되고 있다는 사실에 관계기관도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거짓상술이 난무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암적인 존재가 아닐 수 없다. 비양심적인 상인들의 상술이 하루빨리 사라지고 국민들이 마음놓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선진사회를 조성하는 길은 없을까? 답답하기만 하다.

     

    물론 돈을 벌기 위해서는 갖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지만 그래도 농산물을 대상으로 장난을 치는 거짓상술은 근절돼야 마땅하다. 

     

    따라서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올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위반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강력하게 편다고 한다. 특히 휴가철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을 관계당국은 특별단속 할 것으로 보인다. 비양심을 지닌 거짓상인들의 간장이 싸늘해지도록 단속의 효과를 기대해 본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다 적발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을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된다.

     

    이번 단속에는 특별사법경찰 250명과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 3000여명이 참여한다고 하니 관계당국에서도 지긋지긋한 모양이다.

     

    아무튼 관계당국의 철저한 단속으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사고파는 농산물유통구조가 이뤄져야 한다. 특히 서민들이 마음놓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유통구조가 하루속히 정착돼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2-07-15 12:01 송고 2012-07-27 00:10 편집
    원산지 허위표시 근절 돼야 한다
    최근기사
    새 배너 뉴스앵키
    참살이소개 | 광고/제휴 안내 | 이용약관 | 개인정보보호방침
    참살이뉴스 사업자등록번호 : 416-14-38538 / 등록번호 : 전남 아 00078 / 발행일 : 2008년 6월 1일
    전남 순천시 연향동 장자보3길 28 T : 061) 746-3223 / 운영 : 김옥수 / 발행 ·편집 : 김용수 / 청소년보호책임 : 김영문
    yongsu530@hanmail.net yongsu530@naver.com Make by thesc.kr(scn.kr)
    Copyright 참살이뉴스. All Right R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