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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공무원 ‘남 다른 상황대처’

당직공무원, 노숙위기 단체관람객 시청 회의실로 안내
2012-08-04 오전 8:35:31 참살이 mail yongsu530@hanmail.net

     

    노숙위기에 처했던 45명의 단체관람객이 여수시청 당직 공무원들의 기지로 곤경에서 벗어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 소재 신영통제일교회(대표 이진해 목사) 신도들 45명은 지난 1일 박람회를 관람하고 상경하던 중 밤 11시경 여천초등학교 인근에서 기어 불량으로 타고 있던 교회버스가 고장났다.

    이들은 버스가 수리될 때까지 당장 숙박장소가 필요해 여수시내는 물론 순천과 광양지역의 숙박시설까지 문의했지만 방을 구할 수 없었다.

    단체(45명)인데다 늦은 밤이었기 때문.

    발만 동동 구르던 이들은 결국 새벽 2시경 여수시청 당직실에 이 같은 상황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했다.

    이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수한 시청 당직자는 즉시 시청버스를 현장으로 보내 45명의 승객들을 안전하게 시청으로 수송, 3층 회의실로 안내하고 식수를 제공하는 한편, 쉴 수 있도록 세면과 샤워시설 등도 조치했다.

    이들은 다음날 용기공원 등 시청인근을 둘러보고 시에서 제공한 점심을 먹은 다음, 오후 3시 30분경 귀경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당직사령으로 근무한 이창선 팀장(자치행정국 민원지적과)은 “너무 늦은 시간이었고 인원이 45명이나 돼 그 인원을 당장 수용할 수 있는 곳은 회의실 밖에 없었다.”며 “여수를 찾은 분들인데 좀 더 편안한 잠자리를 마련해 드리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상황을 보고 받은 김충석 여수시장은 당직 공무원들의 발 빠른 대처에 전화를 걸어 격려한 뒤, 유사사례 발생시 흥국체육관 등 시 공공시설물 등을 적극 활용해 곤란에 처한 관람객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시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2-08-04 08: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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