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화합을 위해 올해는 부산과 창원에서 출전
█전남 동부지역 직장인 화합과 씨름 대중화 도모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을 기념하고 직장인의 화합을 도모하는 ‘제5회 여수시씨름협회장배 헬로tv 아라방송 영호남 직장인 씨름대회’가 오는 15일 여수시 종화동 해양 공원에서 열린다.
여수시씨름협회와 아라방송이 주관하는 직장인 씨름대회는 지역 내 순수 아마추어 씨름인의 참여를 유도해 씨름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5회째를 맞아 부산과 창원에서 팀을 초청해 영호남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영∙호남 10개 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5명이 한 팀이 되는 단체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총 상금 600만 원이 걸려 있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그동안 직장인 씨름대회는 여수 만성리 해변과 웅천 친수 해변 등 지역의 명소에 무대를 꾸며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씨름을 접하도록 유도했으며 올해도 종화동 해양공원에 무대를 마련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직장인의 씨름축제인 제5회 영호남 직장인 씨름대회는 전국에 CJ헬로비전 19개 방송 권역에 오는 22일 녹화 중계 될 예정이다.
아라방송 이기용 대표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직장인 씨름대회가 노사간 화합은 물론 씨름 대중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하며 더 나은 중계와 구성을 통해 재미있는 씨름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씨름협회 진석인 회장은 "지난 네 차례 대회를 통해 씨름은 여전히 우리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우리 민족의 고유 문화인 씨름이 더 많은 사랑을 받게 하기 위해 씨름 대중화를 최우선으로 이번 대회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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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2 07:2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