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박람회 다짐대회]
순천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D-150일을 맞아 2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박람회 성공을 위한 시민지원본부』가 출범 다짐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박람회 성공을 위한 시민지원본부(이하 시민지원본부)』는 지난달 말 읍면동 실천위원회 정비를 마쳤다.
이번 다짐대회는 실천위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청결, 질서, 친절, 참여”라는「박람회 4대 실천운동」에 적극참여 하기로 결의했다.
시민지원본부 읍면동실천위원회 위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쓰레기 분리배출 생활화하기, 자투리땅 정원 가꾸기, 대중교통이용하기, 기초질서 지키기 등 선진시민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모든 역량을 결집해 성공적인 박람회가 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행사를 마치고「박람회 4대 실천운동」붐 조성을 위해 문화예술회관에서 순천의료원까지 가두캠페인과 함께 시가지청결 활동을 펼치면서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특히, 다짐대회에 정원박람회 알리미로 활동 중인 하태일씨와 손님맞이 시민의 역할 주제로 강의하는 시민강사 이원근씨가 직접 강의를 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충훈 시장은 “앞으로 150일, 박람회는 이미 시작되었다. 박람회장 조성 공정도 82%로 연말까지 완벽하게 마무리될 것이다. 이제는 시민들께서 손님맞이에 얼마만큼 참여하느냐에 따라 정원박람회의 성패가 달려있다”며, 참석자들에게 모든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선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연향동 김모씨는 “박람회 성공을 위해서는 전 시민이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며, “나부터, 오늘부터, 작은 것부터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민지원본부에서는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14일까지 읍면동실천위원회를 중심으로 매일 2개 읍면동씩 릴레이 다짐대회를 전개하여 시민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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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1 19:27 송고
2012-11-21 20:04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