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20처리과정%20(악취저감시설)
광양시가 음식물·생활쓰레기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악취를 제거하기 위하여 악취저감 기술개발과 관련 설비를 갖춰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악취저감 기술진단을 비롯하여 자체 탈취시설 등을 점검하는 등 하절기 악취발생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악취저감 처리 설비는 광양시 소재 (주)중앙산기와 순천대학교, 한국기계연구원(기술자문)에서 공동으로 연구개발하여 오는 6월말부터 시험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전기활성촉매를 이용한 환경기초시설 복합악취 저감기술로 개발된 악취처리 시설 용량은 5,000n㎥/hr(N㎥ : 0°C, 1기압에서 기체의 부피)으로 국비포함 총 사업비 30억 5천만원을 투자하여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악취처리 시설이 시험가동을 거쳐 올해 안으로 본격 운영되면 음식물쓰레기 처리과정에서 나오는 악취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7월중으로 음식물쓰레기 처리공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물질과 농도를 조사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악취기술진단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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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10:1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