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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생태관광도시“순천”/ 김용수 편집국장
2022-08-08 오전 8:11:32 참살이 mail yongsu530@hanmail.net


    김용수 편집국장



    “생태도시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는 순천이 부럽다.”라는 외지인들의 입소문이 대처에서 들리고 있다. 서울사람을 비롯해 부산, 대구, 인천, 울산, 광주, 대전,  등 광역도시는 물론 각 지역사람들까지도 순천 땅의 신비를 이야기하고 있다. 


    산과 강 그리고 바다까지 어우러진 순천, 산자수려한 풍광과 함께 역사성을 지니고 있으며 인심도 후하다는 평이다. 아마도 역사적인 측면에서도 문화적가치가 높은 도시임에는 틀림이 없다. 지명부터서도 범상치 않다. 順天의 한자어를 풀이하면 하늘의 순리를 따르며, 역행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런 까닭일까? 순천사람들은 온순하다는 평을 많이 듣고 있다. 악의가 없는 선의의 사람들이 즐겁게 살아가고 있다는 논증이다. 더욱이“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라는 미,사,고를 소확행하고 있는 시민들이다.   


    어쩌면“천혜의 순천 땅”그 땅의 비밀을 쏠쏠하게 풀어가는 순천사람들의 지혜가 돋보이는 대목일지도 모를 일이다. 순천시는 각종 상을 수상했었다. 그 중에서도  ‘2022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에서‘국제생태관광중심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은 대한민국 최고 생태관광도시 순천을 입증한 결과물이 아닐까 싶다.

      

    지난 2월과7월에도‘전남 제1호 K-웰니스 도시’선정‘K-웰니스 도시 브랜드 대상’에 이어 이번 대상을 수상,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관광도시임을 입증한 것이다.

     

    무엇보다도 2018년 선암사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었고, 시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었다. 게다가 2021년에는 순천만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돼 명실상부한 생태문화도시로 자리 잡았었다.

     

    순천은 인근 여수시와 광양시에 비해 무분별한 난개발을 억제하고 친환경적 도시성장을 추구했었다. 그것은 순천사람들의 청순한 마음으로 가장 순천다운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벌써 10년이라는 세월 이흘렀다. 대한민국생태수도를 선언하고 대한민국 최초로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지금의 노관규 시장의 업적이 빛나고 있다.  10년 전후의 순천모습은 많이도 변했다. 지금의 순천만국가정원의 모습과 예전의 모습이 다르듯 순천의 변화는 타 도시에 비해 판이하게 달라지고 있다. 왜냐하면 10년 만에 또 다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개최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생태의 근본인 국제정원박람회를 10년 주기로 치른다는 것은 그 만큼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싶다는 방증일 것이다. 삶의 근본은 생태다. 사람을 비롯해 동식물 그리고 미생물에 이르기까지 살아가는데 있어서 생태를 바탕으로 한 삶은 시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사람들의 일상이 건강한 삶속에서 여유를 갖고 즐거움을 찾는다면 행복지수는 높게 측정될 것이다.


    현명한 순천사람들은 선거문화까지도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었다. 민주당 정서로 똘똘 뭉쳐져 있는 호남정서의 순천에서 무소속 돌풍을 일으켜 지금의 노 시장을 당선시켰었다. 물론 당사자의 능력과 인품으로 지도자의 길을 걷었겠지만 순천을 생태관광도시로 변화시킨 장본인이다.


    이처럼 생태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순천시의 숨은 이야기가 꽃피고 있다. 아니다. 국제생태관광중심도시 순천이 됐다. 더욱 더 노력해서 내년에 치러질“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 


    순천을 찾는 관광객과 외지인들이 순천 땅 어느 곳에서든지, 편안한 마음과 여유를 갖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휴식처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22-08-08 08:11 송고
    국제생태관광도시“순천”/ 김용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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