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공무원오리엔테이션
여수시가 새내기 직원들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결연을 맺는 등 적응을 돕고 있다.
여수시는 하반기 공채를 통해 채용된 신규 임용후보자 25명을 대상으로 경력이 있는 6~7급 선배 공무원을 멘토로 지정해 연결하는 멘토-멘티 결연식을 18일 가졌다.
시는 공직 길잡이로서 선배 공무원(멘토)과 공직에 갓 입문하는 신규 공무원(멘티) 간 1대1 결연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바람직한 공직사회 소통문화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공직문화 적응을 돕고 신규 공직자가 안정적으로 업무를 익힐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한다는 취지이다.
김충석 시장은 이 자리에서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신규 공직자의 정서안정은 물론 선·후배 간 원활한 소통문화를 조성함으로써 바람직한 공직문화를 형성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공직 경쟁력 확보를 통해 시민에 대한 고품격 행정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날 결연식에서는 공무원이 알아야 할 주요 현안 및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향일암, 진남관 등 지역 내 주요 유적지 등에 대한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공직에 첫발을 내딛을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 적응력을 높여 장기적으로 시민 봉사 행정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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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8 23:4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