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랑의등불점화식1
여수시에 따르면 15일 오전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적십자회비 모금을 위한 ‘사랑의 등불’ 점화식이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김충석 여수시장을 비롯한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 및 시·도 의원,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등 내빈을 비롯한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사랑의 등불 점화식이 성대하게 열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남지역 지도층 인사들이 최상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에게 특별회비를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대한적십자광주전남지사회 봉사대와 내빈들이 직접 떡국 배달 봉사활동을 펼쳐 추운날씨에 훈훈함을 나눴다.
올해 광주·전남 적십자회비 목표액은 총 29억원으로 모금된 성금은 국내·외 재해이재민 및 아동,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4대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주의적 적십자활동에 쓰여진다.
여수시에서는 이달 31일까지를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전 시민을 대상으로 2억5484만원의 모금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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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6 09:4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