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오는 6. 20 ~ 22까지 일본 언론인 초청 팸투어 실시
- 광양시 및 백제문화권 주요관광지 시찰, 다양한 의견 교환
광양시는 한일 카페리 항로를 통한 새로운 관광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6. 20 ~ 22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광양시 및 백제문화권 주요관광지 현장 투어를 포함, 관광 간담회를 가진다.
이번 팸투어는 큐슈 지역 언론사 대표와 관광 관련업, 언론사 취재기자 등 10명을 초청, 전라남도, 전남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 등과 공동으로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매화마을과 광양항, 포스코 등을 돌아보며 광양의 관광상품과 음식문화를 체험한 뒤 다음날 여수 엑스포 홍보관과 영암 왕인박사유적지 등 백제문화권을 포함한 전남 지역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고 이를 일본에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 간담회에서는 광양~시모노세키간 카페리 항로 개설에 따른 양 지역간 만족도가 높은 고품질의 관광상품 발굴을 위해 참석자간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갖는다.
광양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한일 카페리 코스와 연계하여 신규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야마구치 TV방송, 마이니치 신문 등 일본내 영향력 있는 언론매체를 중심으로 기사를 게재하는 등 상품개발과 매체홍보를 연계 추진해 사업 효과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본지역 팸투어를 계기로 대지진 사태이후 광양 카페리 관광의 새로운 붐을 조성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며 "신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현지 공중파 방송 등 초청사업을 집중 실시해 인바운드 여행 수요를 광양을 비롯한 전남 주요 관광지로 끌어들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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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9 17:1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