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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시민의 힘으로
“오로지 최선을 다해 최고의 박람회를 만든다는 일념이 나를 움직이게 한다.”
김충석 여수시장이 1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동도 음악분수에서 녹화방송으로 마련된 KBC 박람회 특집방송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시민의 힘으로’에 패널로 참석, 2012여수세계 박람회 200여일을 앞둔 상황에서의 박람회 준비에 임하고 있는 각오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이날 김 시장은 “여수세계박람회는 천년에 한 번 올까하는 최고의 기회인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자”고 말을 꺼낸 뒤, “시내의 원활한 교통소통, 청결한 시가지, 친절한 손님맞이 등 준비할 것이 너무 많아 요즘 밤낮이 없다”며 “오로지 최선을 다해 최고의 박람회를 만든다는 일념이 나를 움직이게 한다”고 박람회준비에 임하고 있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은 우리시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불편함이 없이 좋은 추억을 심어주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운동이다”며 “시민들이 함께 할 때만이 성공할 수 있다”고 시민들의 참여를 강조했다.
김 시장은 특히 “박람회 기간 중 자가용 차량운행 안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방문객들에게 친절하게 대하기 등 손님맞이에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어려운 일이 있을수록 하나로 뭉쳐 나가는 여수시민의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다”고 주장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각종 불편을 감수하면서 지금까지 인내해 주신 시민들게 감사드린다”며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 보자라는 신념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 해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이루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KBC특집방송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시민의 힘으로’는 박람회를 위해 걸어온 길, 준비상황, 시민들의 다짐 등을 집중 조명했으며, 김 시장을 비롯한 조직위 김근수 사무총장, 엑스포 시민포럼 류중구 대표공동위원장이 패널로 함께 참여했다. KBC박람회 특집방송은 오는 15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동안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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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3 16:0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