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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온실 수출파프리카 실증시험재배
광양시,농가 전문기술 향상 기여
2011-09-10 오전 8:25:04 참살이 mail yongsu530@hanmail.net

    크기변환_첨단온실_수출파프리카3

     

     

    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훈)는 지난 2010년 9월부터 2011년 8월까지 지난 1년간 시험포장 첨단온실(3,172㎡)에서 파프리카 실증시험 재배를 성공리에 마무리하였으며, 생산량 31.4톤에 판매액 114.7백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관내 재배 농가들의 기술 향상을 위해 현장컨설팅 교육장으로 활용, 전업농가 육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농업기술센터는 시험포장 첨단온실에 파프리카 주요품종인 데브라, 콜레티 등 6품종을 식재하여 품종별 생육특성, 수량, 병해충 발생정도 등을 조사한 결과 우수폼종은 콜레티, 보통은 더비, 켈리이며, 미흡은 데브라, 펑키, 페라리로 나타났다.
    또한, 파프리카 재배농업인들의 현장컨설팅 기술지원 및 교육장으로 활용 전문기술향상에 따른 경쟁력제고로 농가소득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전남농업기술원과 지역특화 기술개발 연구과제 공동연구를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6월부터 시험연구을 시작하였다.
    연구과제는 착색단고추 생산단지 맞춤형 재배기술 개발 및 품질향상 연구이며, 연구를 통해 지역 파프리카 재배 농업인들의 기술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리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는 광양항을 이용한 수출농업육성을 위해 2012년까지 수출파프리카 단지 10ha 조성을 위해 매년 2.0ha 이상 단지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7,81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였으며, 2011년 재배면적은 7.8ha에 지난 1년간(2010.08~2011.09) 재배결과 생산량은 721톤에 수출 190톤, 내수 531톤이며 매출액은 2,788백만원으로 호당 398백만원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컨설팅 지원으로 생산량이 전년대비 20%이상 증가 우리시 재배작목중 단위면적당 1위의 소득작목으로 부상하였다.
    이번 재배결과를 바탕으로 수출파프리카 재배 문제점을 보완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시험장이 될 수 있도록 2011년-2012년 작기부터 우리지역에 적합한 우량품종 선발, 적정줄기밀도 조사, 농약안전사용 및 현장 순회기술지원 등을 통해 농업인들의 전문기술 향상, 생산성 증대와 품질향상으로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신장비를 이용한 수분측정, 광도측정, 온습도기록계 관리 등 과학적인 농가 재배관리 지도와 전문컨설턴트를 초빙 고품질 재배기술 교육 실시로 파프리카 농가들의 전문기술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앞으로 수출파프리카 생산단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수출농산물 메카로 육성하고자 수출유망작물 발굴 및 환경에 맞는 재배기술 개발과 분야별 전문 컨설팅을 추진 개방화에 따른 농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9-10 08: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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