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18-1_기공체조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10월 7일부터 11월 25일까지 60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음과 정신을 닦아 각종 질병예방 및 전신 건강을 활성화 시켜주는 ‘한방 기공(氣攻)체조 교실’ 을 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8주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 10월 7일 첫 회부터 매우 높은 반응을 얻고 있는 기공체조는 일반운동의 스트레칭과 달리, 완만한 곡선의 동작과 기(氣)의 흐름에 따른 호흡과 함께하는 유연한 근육운동으로서 전신의 경락을 자극하고, 율동으로 오장육부의 증상별 질병을 기(氣)체조를 통해 치료하며, 마음을 안정시키고 정기를 높여 불안․우울함을 개선해주는 운동이다. 특히, 근관절 퇴행단계인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능력 저하를 막고 정신적 건강의 활성화에 효과적이다.
참여자들에게는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기초건강검사(혈압 및 혈당검사 등)와 기공체조 참여 사전・사후 설문조사 등 객관적 평가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평가・비교하여 기공체조의 효과를 체득할 수 있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성 질환예방에 필수적인 기공체조를 활성화시켜 중풍,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은 물론 생활자세의 조절, 심신이완 등의 강화로 어르신들이 노년생활을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내년에는 대상 및 운영횟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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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9 08:13 송고
2011-10-19 08:15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