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전남지원은 내년에 재배할 벼 보급종 공급을 예시하고 11월 11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또는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종자 신청을 받는다.
❍ 이번에 신청할 수 있는 종자는 일미벼(827톤), 새누리(770톤), 호품벼(406톤), 온누리(318톤), 황금누리(260톤), 동진찰벼(175톤), 동진2호(90톤), 운광벼(56톤) 등 모두 9개 품종 2,902톤이다.
또한, 정부 보급종 소독처리 약제는 살균제로 프로클로라츠(스포탁골드)2000배액과 플루디옥소닐(아리스위퍼)4000배액을 표면에 묻혀 처리하였다. 살충제는 처리하지 않았음으로 농가에서 별도처리가 필요하다. 소독방법은 보급종 20kg/포당 물2말(40ℓ)에 48시간 담궈두면 소독이 된다.
한편, 금년도 공급품종중 소독된 종자에서 발아율이 저하된 품종인 호품벼, 동진2호, 운광벼 3개 품종은 당분간 소독 안된(미소독) 종자로 공급하고, 나머지 6개 품종은 수요농가의 희망에 따라 소독 또는 미소독 종자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신청된 종자는 2012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관계자는 광주․전남쌀의 품질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우량종자의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며 재배농가에서 원하는 품종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군 신청물량 조정기간 이전인 12월 15일까지 서둘러 신청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종자신청․공급과 관련된 문의 사항이나 벼 품종별 특성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고 싶으면 국립종자원 전남지원(061-323-0702) 또는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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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2 19:3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