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 기업에게 제공한 투자유치 서비스에 대해 기업유치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수시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여수시는 5일 지식경제부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식경제부가 기획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여수시는 인허가 신속, 기업유치 노력, 노사관계 형성 등 전반적인 평가에서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기업지원을 위한 투자유치 전담부서 설치 및 원스톱 서비스 실시, ▲여수사랑 상생클럽 운영,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테크니션 스쿨’운영, ▲근로자 사기진작 및 복진증진을 위한 노력,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와 더불어 여수 순천간 자동차 전용도로 개설, ▲전라선 고속 전철화 사업의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 노력,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도시환경 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식경제부는 만족도 우수 시․군․구(상위 5개)의 기업유치 지원 담당공무원에 대해 장관 표창을 실시하고, 종합만족도 상위 10개 시․군․구에 대해서는 투자유치시 1년간 인센티브(‘12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시 국비 보조비율 상향 조정(5%p)를 부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기업이 지자체의 기업유치와 생산지원 서비스를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게 됨에 따라 파
급효과가 큰 제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인 도움이 될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조사는 7~9월중 최근 3년간 신증설 제조업체가 있는 비수도권 88개 기초 지자체의 4천개 사를 표본 추출 해 기업유치노력, 기업집적 프로그램 등에 대하 12개 항목에 대해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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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6 08:5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