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501_곡성군%20농정과(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한 ㈜생자연의 곡성 토란부각이 관람객의 관심을 끌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곡성군은 곡성 향토자원인 토란을 소재로 향토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곡성토란의 인지도를 높이고 토란 가공제품들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5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에 걸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여해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전국 재배 면적의 절반을 차지하며 농가에게 쌀 대체 작목으로 인기가 좋은 곡성 대표 고소득 작목인 토란은 건강에 좋고 옛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강점 때문에 곡성 지역음식점과 고속도로 휴게소, 제과점, 커피숍 등에서 다양한 레시피로 변신하여 관광객과 곡성주민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대표 농산물이다.

곡성군은 토란으로 식품가공산업을 육성하여 대도시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공제품들을 출시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인기리에 판매되어 왔던 깐 토란, 토란대는 토란의 대표 상품으로 정착했고, 여기에 토란미숫가루, 토란부각, 토란밥과자 등이 건강 간식으로 부각되면서 홈쇼핑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박람회에 참가한 오희숙 식품명인의 손길을 거쳐 탄생한 ㈜생자연의 토란부각은 국내 학교급식 납품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도 계획하고 있으며 곡성군 토란 생산량의 많은 양이 가공 상품화되어 원물가격의 보장과 농가소득도 높이리라 기대하고 있다.

㈜생자연은 이번 박람회에서 곧 출시 예정인 토란초콜릿칩과 토란강정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호응도를 살펴, 다양한 토란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건강 간식으로 자리잡도록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