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

 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는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12건의 신고를 받고 쓰러진 나무 제거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고흥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저녁 11시 20분경 고흥읍에 있는 상가건물의 창문이 흔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창문 고정조치를 취하고부터 23일 저녁 8시30분경 전신주화재 출동까지 총 12건의 신고를 받고 안전조치를 취했다.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기도 하였는데 지난 23일 저녁 20시 19분경 아파트 담장이 무너지면서 지나가던 행인 1명이 부상을 입고 고흥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파손된 도로가 발견되면 군청에 연락하여 조치를 취하고 전기나 가스시설은 되도록 전문업체에 맡겨 정비하길 바라며, 건강을 위해 수돗물 오염상태도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