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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9월 25일 도양읍 녹동항 물양장에서 한국해양구조단 고흥지역대, 해병대 고흥군전우회, 지역주민, 고흥여중 학생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중정화 및 해양폐기물 수거작업을 실시하여 5톤 가량의 폐타이어, 폐어구 등을 수거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해양구조단 고흥지역대 주관으로 제11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에 맞춰 수중생태계 조사, 바다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등과 병행하여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진병운 고흥지역대장은 “현재 바다환경은 오염이 심각한 수준이다. 무심코 바다에 버린 비닐봉지 하나라도 바다생태계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자각하고 우리 모두 경각심을 갖고 바다 살리기를 실천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해양구조단은 수상구조 및 구난분야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각종 조난자 구조 및 사고 선박 구난구조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막대한 국가예산의 절감과 해양경찰의 예인업무로 인한 치안공백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각종 조난 구조 및 사고 선박 예인서비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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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9 08:51 송고
2011-09-29 08:53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