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이상기후로 인한 태풍과 집중호우, 폭염, 가뭄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고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시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기상 이변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 자율방재단을 구성하고 물놀이 취약시설 안전점검 및 안전장구 비치, 도로침수 교통 불편지역 17개소에 대해 101명의 담당자를 지정 기상특보 발령시 현장 근무토록 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각종 자연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장을 본부장으로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기상특보 발령시 단계별 비상 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에 대비 7월부터 9월까지 무더위 쉼터 운영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정 도우미를 운영 방문 건강 체크 또는 안부 전화 등을 실시하고,
가뭄 피해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급수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가뭄극복 대책반을 운영하여 가뭄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물놀이 안전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취약지역을 중점관리 할 예정이다.
시는 기상 이변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민․관․군의 협력 체계를 구축 여름철 자연 재해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복구로 재난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