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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우리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다채로운 민속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박물관 안 수오당 전통한옥에서 진행되며 체험을 희망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가족사진 in 박물관’이라는 주제로 코로나 대유행 이후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전문사진작가가 가족사진을 촬영해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전통한옥 & 가족사진 프로그램 ▲전통복식 입기 ▲추석 포토존 체험 ▲가족들에게 마음속 이야기를 엽서에 담아 쓰고 새해 신년 초에 받아보는 ‘가족 엽서 쓰기’ 등이다.
또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우리 선조들이 명절에 즐겼던 민속놀이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도전 민속놀이! ’스탬프 미션투어를 진행한다.
윷놀이, 투호 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짚신 던지기 가운데 5가지 이상의 미션을 수행하면 소정의 추석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박물관 관람은 추석 당일(9.10.)에는 무료이며, 연휴 기간(9.9.~12.) 4일 동안에는 한복을 입은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박물관에서 정성껏 준비한 추석 프로그램으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휴식을 얻고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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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7 13:5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