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압면%20제18회%20노인의%20날%20기념%20행사
광양시 다압면에서는 지난 10월 12일 다압초등학교 매화관에서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 경로위안잔치」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는 민선 6기를 맞아 많은 어르신을 모시는 행사로 예전과는 다르게 민․관이 함께하는 의미 있고 바람직한 시도라고 볼 수 있었다.
그 동안 행사 진행은 행정 중심으로 진행했던 것과는 달리, 지역 내 봉사단체인 다압면 청년회, 체육회,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등의 지원으로 행사를 치르게 됐다.
이에 따라 행정에서 최소한의 보조와 봉사단체 및 후원단체들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정 아름다운 결혼식(신랑 김종수, 신부 마크시나-캄보디아)과 영정사진 촬영(한국수자원공사 여수권관리단)을 위한 봉사 및 재능기부를 통한 다압면민의 아름다운 동행이 행사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최근 지역사회의 복지 욕구 증가 및 서비스 내용이 다양화됨에 따라 행정에서 모든 욕구를 해결 할 수 없는 시점에 민간 참여를 통한 협치는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보완의 대칭적 효과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또한, 이번 행사는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행사로 향후 더욱 발전된 민․관 협력의 모습이 될 것이며, 행정의 트랜드라 할 수 있는 민․관 협치의 좋은 선례를 남김으로써 다른 부문으로의 연계 발전도 기대된다.
이날 정현복 광양시장은 “오늘 경로위안잔치는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행사 준비를 위해 수고해 준 다압면 청년회 등 봉사단체 회원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정희 다압면장은 “이번 행사가 좋은 선례가 되어 다양한 부문에서의 진정한 민․관 협치가 활성화 될 수 있는 민선 6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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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5 08:4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