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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색(色) 만연한 노고단 하늘길, 탐방예약하세요!

□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소장 양기식)는 가을 성수기 23일간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 정상 탐방예약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지리산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 보전 및 건전한 탐방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노고단 정상 출입에 대해 제한적으로 탐방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 가을성수기 기간은 10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23일간) 하루 14회(9:00~16:00, 30분 단위 개방)에 걸쳐 운영된다.

  ○ 아고산지대인 노고단은 1994년 복원계획을 수립, 생태복원을 실시하여 20여년이 지난 현재 90% 이상의 생태복원이 이루어지게 되었으나, 탐방객 답압에 따른 토양, 식생 등 자연환경훼손이 심각하여 세심한 보호와 올바른 탐방이 요구되는 곳으로 2001년부터 탐방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 아울러, 탐방예약제가 실시되는 가을성수기 기간에는 산오이풀, 개쑥부쟁이, 구절초, 물매화 등과, 노고단의 단풍이 어우러져 가을 색(色)이 만연한 노고단의 경관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 노고단 정상 탐방을 계획하고 있다면, 국립공원 자연환경해설사로부터 노고단의 생태복원과 야생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노고할매와 함께 하늘정원 걷기”프로그램을 추천한다.

□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최대성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은 탐방객이 가꾸는 소중한 미래자원이므로 금번 예약제에 탐방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노고단 정상 탐방예약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와 탐방 예약은 지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jiri.knps.or.kr)를 통해 가능하며, 노고단 정상 탐방시에는 예약 확인증과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여야 한다.

    ☎ 탐방문의
     ▫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