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20선진농업의%20중심으로%20우뚝%20서다2
전남 고흥군은 전남도에서 실시한 “2015년도 시군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의 성과를 통해 FTA 등 농업 개방화 속에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흥군의 농업정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농업 웅군(雄郡)으로써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전남도 농정업무 평가는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각종 시책의 개발을 통해 전남도 농업 경쟁력 강화 및 경영혁신 등 창조적 농정추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농정평가는 농업 일반, 친환경농업, 유통식품, 축산정책, 산림산업, 시책개발 등 6개 분야에 대해 예산확보율, 역점시책 및 정부시책 추진실적 등 33개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고흥군은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 5000 프로젝트 추진으로 고소득 농어업인 육성과 친환경농업 질적 향상 등 농정분야 전반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데 이어 특히, GAP 인증면적 689ha, HACCP(해썹) 지정률 37%, 시책개발 41건 추진 및 39억 원 예산확보 실행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정부 3.0 핵심가치인 소통, 협력, 공유, 개방시책을 농정에 반영한 22건의 중점추진시책을 수립 추진해 나아가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농업과 농민을 위한 농정업무를 추진해 나아가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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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2 10:1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