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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사무소(읍장 장진호)는 서천변에 식재한 코스모스가 하나 둘 피어나 가을의 정취를 느끼려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읍은 지난 6월 동·서천변 38,500㎡에 코스모스를 파종하고 기간제 근로자와 지역 일자리 인원을 투입해 보식, 이식, 잡초제거 등 관리에 최선을 다해 왔다.
23일 현재 30%~40% 개화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 많은 시민들이 서천변을 찾아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꽃내음도 맡으며 가족, 친구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오는 10월 8일 개최되는 광양전통숯불구이 축제 즈음에는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진호 광양읍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10월 8일 개최되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제도 즐기고 코스모스와 함께 가을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읍은 동∙서천변에 가을에는 코스모스, 봄에는 유채, 양귀비를 교차 식재하고 있으며,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10.8〜11) 기간에는 임시주차장을 설치하여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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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5 09:5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