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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안전을 책임지는 119구조대”
 
순천소방서(서장 구천회) 119구조대는 지난 26일 오후 13시 10분경 순천시 송광면 조계산 등산 중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발목을 다쳐 움직이지 못해서 신고된 상황으로 119구조대는 산악 현장으로 신속히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원들은 환자(이ㅇㅇ,여,68세)상태를 확인하고 왼쪽발목에 부목과 붕대로 응급처치 실시 후 환자를 안정시키고 등산로가 가파르며 협소하여 119구조대원이 업어서 약 2시간동안 등산로를 하산하여 인근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119구조대(대장 선흥기)는“요즘 날씨가 풀리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아지고 있으나, 산행 시 주의사항 등을 숙지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의 체력보다 무리한 산행으로 인해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면서 특히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산행 시 더욱더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