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요가_여성_이동취미교실)
고흥군(군수 박병종)이 농한기 다양한 여성 취미활동을 위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취미교실이 매년 읍면별로 자체 운영돼 여성들의 취미활동 폭을 넓히고 건강유지 도모 및 긍정적인 사고를 통한 건전 가정육성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과역면에서는 지난 14일 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농어촌 여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철향 스포츠 강사를 초청, 요가 취미교실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건강체조에 이어 이번에 실시한 요가 취미교실은 농번기 농작업 활동으로 인한 신경통, 요통, 관절염 등 각종 질병으로 고생하는 농촌여성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일환으로 오는 3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두차례 실시하게 되며, 면민여성 누구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도록 상시 개방 운영하고 있다.
이번 취미교실에 참가한 최연남(57세)씨는 “이웃과 더불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게 돼 기쁘다”고 말하고 “앞으로 다양한 취미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활기찬 농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취미교실이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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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6 08: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