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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청소년기에 중요한 친구의 의미를 일깨우며 친구관계 증진기술을 배워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우선 녹동중학교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5일부터 ‘*솔리언 또래상담자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래상담이란, 도움이 필요한 또래친구에게 상담자 역할을 하여 문제해결을 돕는 것으로, 또래상담자는 성격이 활발하고 리더십이 있으며, 평소 급우들로부터 신임을 얻고, 스스로 상담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으로 구성된다.
솔리언 또래상담자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한 친구(friendship), 대화하는 친구(counselorship), 도움주는 친구(leadership)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자세와 역할을 배우게 되는데, 솔리언 또래상담자는 학교내에서 친구들과의 1:1상담, 학교폭력예방캠페인, 자원봉사활동, 상담기관 연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많은 학생들을 참여토록 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과 건전한 학교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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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2 04:5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