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등 국제행사를 대비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청결한 위생서비스 제공을 위해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과 음식문화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는 오는 7일부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 10개팀 20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기초 위생관리 강화를 위한 위생모와 앞치마 착용여부, 조리장 청결상태,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일에는 연향동 패션의 거리를 중심으로 음식문화 개선 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는 위생점검 결과 법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 영업주들이 남도의 맛, 청결,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음식점으로 만들어 나가고 특히 외국인을 위한 복합찬기 및 앞접시 사용, 입식테이블 설치 등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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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3 08:5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