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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 사곡보건진료소에서는 광양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지난 5월 23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이란 심장이 마비된 상태에서도 혈액을 순환시켜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마비 상태로부터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응급처치법으로 심장마비 환자의 경우 1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 확률이 90%까지 높일 수 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에는 마을주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급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실습위주로 진행했다.
또한, 농촌에서 발생하기 쉬운 경운기사고 및 독사교상 치료법 등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심장정지 환자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자동제세동기를 보건기관에 24개를 배치하여(보건소2개, 보건지소8개 진료소14개) 응급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도록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보건소는 체조건강교실, 치매예방교실, 근력강화교실, 치매예방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 1보건진료소 1특성화사업을 위한 14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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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6 07:4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