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사진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자매도시인 서울시 금천구 어린이들과 여름방학을 맞아 상호교류 방문을 통한 캠프를 열고 돈독한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 금천구 15명의 어린이들이 고흥을 찾아 나로도 선상투어를 시작으로 나로 우주과학관에서 아리랑 2호 만들기 체험, 4D돔 영상관 체험 등을 하고 영남 산촌 생태마을에서 함께 어울리며 서로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는 고흥군 어린이 15명이 서울시 금천구를 방문해 1: 1 홈스테이를 갖고 1박 2일 동안 금천 아트캠프에서 공예체험과 어린이 뮤지컬을 관람하고 케리비안베이에서 신나는 물놀이 체험을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나로호를 성공리에 발사한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센터인 나로우주센터가 고흥에 위치하고 있어 너무 자랑스럽고 우주과학관에서의 다양한 체험은 우주여행을 하고 있는 느낌이었다“면서 ”서울과 고흥을 오가며 쌓은 우정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계속 우정을 이어 가자는 약속과 함께 이런 프로그램을 자주 가져줄 것“을 희망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여름방학 Together Happy Camp를 통해 자매도시 간 어린이 문화체험단 상호교류 활동으로 도 ․ 농간 어린이 교류 활성화를 통해 도시와 농촌간의 벽을 허물고 꿈나무들의 정서함양에 기여하고자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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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9 00:4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