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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30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가족단위 관광객 14,000여 명이 다녀갔으며, 군에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안전신문고 및 풍수해보험 등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어린이에게 안전생활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한 안전 표어·포스터 그리기 대회에 30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 광주에서 부모님과 함께 기차마을을 방문한 박 모(10) 양은 “어른들이 어린이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또 순천에서 자녀들과 함께 온 김 모(43) 씨는 “아이와 같이 포스터를 그리다 보니, 일상에서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한 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돼 애들이나 어른 모두에게 보람찬 관광이 됐다”고 말했다.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은 2004년 전 국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지정한 날로, 곡성군에서는 재난대비 교육,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시기별 재난 취약시설 안전점검 등 시기별 주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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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7 10:5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