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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화동 한 주택가 담벼락에 어르신들의 동심을 담았다.
동여수노인복지관분관에서는 올해 여수시 교육지원과의 지원을 받아 “벽화에 담은 시니어 드림”이라는 주제로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15명의 어르신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벽화 그리기를 통해 도시 미관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동여수노인복지관분관 미술교육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정서순화를 돕고, 궁극적으로는 미술교육 동아리를 양성하여 벽화그리기를 통해 원도심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벽화그리기 참여한 어르신은 어둡고 칙칙했던 골목길이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기분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차고, 사랑스러운 골목길로 탈바꿈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표현했다.
동여수노인복지관분관(정금칠 관장)은 개관이래 평생학습 프로그램 일환으로 골판지, 퀼트, 미술상담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자존감 향상 및 진정한 자아통합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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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3 09:51 송고